6월 25일의 이모저모
파랗다 2015. 6. 25. 21:43 |메르스가 극성이다. 잠잠해진 줄 알았는데 아직은 아닌가 보다.
오늘 우리 반의 한 아이도 갑자기 열이 올라 조퇴를 시켰다. 메르스는 아닌 듯.
그 아이는 집에 가면서도 오늘 체육을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아이들은 즐겁다. 아이들과 있으면 웃을 일이 많다.
요즘은 시험공부를 시키고 있는데 생각보다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
무릎이 영 시원치않다. 곧 장마라는데 통증이 더 심해질까 걱정이다.
이제 유월도 곧 끝나가려고 한다.
유월은 푸르렀고 우리는 그곳에 담겨져있었다,
남은 이들은 많지 않았지만 그곳은 이미 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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