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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05.14 메뉴
  4. 2017.12.07 꿈 속
  5. 2017.11.23 5-2
  6. 2017.11.06 1화
  7. 2016.01.27 방학의 일상.
  8. 2016.01.17 시절 * 조성태
  9. 2016.01.04 이사야 54장 1-10절
  10. 2016.01.01 굿바이 나의 28살
나는 차에서 내려 학교를 올려다봤다. 앞으로 내가 다녀야 할 학교다. 좀 낡긴 했지만, 5층짜리로 꽤 큰 건물이었다. 그 옆에 찰싹 붙어있는 체육관 운동장에 깔린 인공잔디였다. 
'

Posted by 오늘도 탐닉
:
과학실에 불이남.
용의자1: 과학선생님 준비실에 있었지만 불이 나는 걸 알지 못함. 뭘하고 있었는지 말하지 못함.
용의자2: 불이 나는 걸 가장 먼저 발견함.       불이난 위치는 사각지대라 밖에서 잘 보이지 않는데.. 거짓말을 하고 있다.
용의자3: 과학실에서 불장난을 한 전적이 있다.
용의자4:
Posted by 오늘도 탐닉
:

메뉴

카테고리 없음 2018. 5. 14. 14:55 |
아이스크림3
요거트 스무디1
아이스바닐라 라떼1
아이스 아메리카노
클렘비치 바닐라1 아이스
Posted by 오늘도 탐닉
:

꿈 속

카테고리 없음 2017. 12. 7. 23:25 |

Posted by 오늘도 탐닉
:

5-2

카테고리 없음 2017. 11. 23. 20:49 |
다음 날, 영만과
Posted by 오늘도 탐닉
:

1화

카테고리 없음 2017. 11. 6. 14:50 |
가족들 이야기 하면서 어리다는 뜻 설명
제로는 말썽꾸러기라서 학교 그만두는 쪽으로
Posted by 오늘도 탐닉
:

방학의 일상.

파랗다 2016. 1. 27. 23:38 |

한 달.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직장생활을 하니 시간이란 게 다 같은 시간이 아닌 란 걸 잘 알겠다.

주말은 짧고, 평일은 길다. 방학은 짧고 개학은 빠르다.

아마. 누가 주말은 20시간, 평일은 28시간으로 만든 게 아닐까? 자꾸 그런생각이 드는 것이.

벌써 27일이 되었고, 목,금,토,일 4일만 지나면 개학이다.

이번 방학은 아무것도 하지못했는데....

학교 일도 잔뜩 밀려있고, 결심했던 다이어트는 반 정도만 성공했다.

글을 열심히 쓰지도 못했는데 벌써 개학이다.

 

친구들을 만났다.

사회생활을 하고 나서 가장 좋은 점은 소모적인 관계를 지속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만나기 싫은 사람은 만나지 않아도 된다는 점.

그게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나는 지금이 좋다.

그리고 그 규칙을 완전히 비껴가는 사람들.

첫 번째는 우리 가족.

두 번째는 대학교 때 친구들.

우리는 일년에 많이 만나봤자 2번 정도이다. 카톡은 늘 하지만.

특히 나는 저번 모임을 빠졌던 터라 거의 일년만에 아이들을 만났다.

사실 나랑 동갑은 한 명도 없는데 한 명은 나보다 한 살 언니고, 나머지는 다들 동생들이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친구들이 고마웠다.  

 

그 아이를 생각한다.

그저 생각만 한다.

방학이 끝나고 바빠지면 더 이상 생각할 시간들이 줄어들것이고.

나의 짝사랑도 곧 끝이 날 것이지만,

생각만해도 좋은 상대가 있다는 게 감사할 뿐이다.

그리고 나의 이런 마음이 그 아이에게 실례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개학을 하면 반 아이들에게 한통 씩 편지를 써야겠다.

아이들은 나에게 늘 편지를  써줬는데... 나는 한 번도 답장을 하지 못했다.

남은 시간을 소중히 써야겠다.

헤어지는 날을 생각만해도 눈물이 찔끔나온다.

제대로 된 이별을 해야겠다.

키운 애들을 시집, 장가보내는 기분이다.

이제 학년이 올라가 다른 선생님이 더 좋다고 해도.

우리 애가 아니려니. 해야한다.

나는 아이들을 떠나보내면 휴유증이 많이 남는 편이다.

새로운 아이들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한다.

예전아이들이 보고 싶고, 그립고 그렇다.

새로운 아이들을 온전히 사랑하게 되면 또 아이들을 떠나보내야한다.

그러니 있을 때 잘해야지. 많이 사랑한다고 말해줘야지.

너희들 덕분에 선생님이 아직 이 자리에 남아있다고 말해주어야지.

 

아. 그리고 밀린 업무들은 어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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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늘도 탐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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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2.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3.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에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4.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5.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6.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받아 마음에 근심하는 아내 곧 어릴 때에 아내가 되었다가 버림을 받은 자에게 함과 같이 하실 것임이라. 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느니라.

7.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곧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8. 낵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9. 이는 네게 노아의 홍수와 같도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하지 못하게 하리라 맹세한 것 같이 내가 네게 노하지 아니하며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10.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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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나의 28살

파랗다 2016. 1. 1. 15:28 |
2016년이 다 가버렸다. 시원섭섭하다.
이제는 29살이 되었다. 아직 내 생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한 살을 먹어 기분이 썩 좋진 않지만. 힘들었던 2015년을 떨쳐버리고 싶었다. 그리고 난 아직도 교단에 남아있다. 우리 반 아이들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아무리해도 나아질 기미가 없던 나의 무기력과 무감각은.....
아이들과 있을 때면 그나마 살아있는 것 같았다.
우리 반 아이 중 한 명이 선생님보다 좋은 선생님은 앞으로도 만나기 힘들거라고 했다. 나는 그 말이 고마우면서도 조금 무서웠다.
아이들은 나 보다 더 좋은 선생님을 많이 만나야 한다. 나는 내가 아이들에게 두 번째 세 번째가 아니 더 뒤가 되었으면 한다. 아직까지. 세상에는 아이들의 마음을 울릴 더 좋은 스승들이 많이 계실 거라고 믿고 싶으니까.
여담이지만 우리 반 예쁜이가 전학을 간다.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라고 하니 많이 울었다. 나도 울고 싶었는데 참았다. 너는 어디에 가서도 내 제자라고 말해주었다.
또 공모전에서 모두 탈락했다. 차라리 시원하다. 계속 자기비하를 하다가...
어제 송구영신 예배에서 겨우 회복했다.
아직까지 걸어야 걸음들이 많이 남은 까닭이다. 부지런히. 즐겁게 가보려고 한다.
잘가 28살. 그리고 반가워요 29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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